창간슬로건: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야 행복해진다.

 

창간선언문 – GU에 일이 몰려오고 있다. 메뚜기 한철 현상일까? 그간 GU의 평판이 널리 퍼져 계속 일이 몰려온다면? 어떤 일은 과감하게 거절해야겠다. 어떤 일은 힘겨워도 과감하게 수락해야겠다. 동료들 눈치 봐가며^^ 하지만 2015년 올 하반기는 꽉 찬 일정을 보낼 것이 분명하다. 사람 있고 일이 있다. 일이 사람을 질질 끌고 다니면 안 된다. 


GIS 데이터 분석의 전문회사이자 행복하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할때, 나는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해보는 중이다. 충동적으로 사내 공유 매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얼마나 오래갈 지 나도 잘 모르겠다. 한번 하고 그냥 끝날 지 알 수 없다. 주간인지 일간인지 묻지 말아달라. 나도 2호가 나올지 궁금하니까.ㅎㅎㅎ

 

ㅎㅎㅎ 인터뷰(01) – 분당 판교에 파견 근무중인 이서호 



▶ 요즘 무슨 일하세요?


◀ 로또와 판교에서 축제 같이 챙기고 있구요. 창원 것도 축제 챙기고 있어요. 로또는 샘플 점포를 추출해야 하고요….

 

▶ 세 가지를 동시에 챙겨야 하네요?

 

로또 샘플 점포는 무엇에 주안점을 두고 있나요? 특별히 요청사항이 있었던 것이 아니구요. 모두 분석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질문이 있었어요. 로또 같은 경우는 매장 개수도 많지만 유형도 다양하고 판매품목도 다양하기 때문에 조사요원 50명 대상이 골고루 분배해야 하구요.

 

▶ 보린팀장 얼굴이 가끔 어두워서 걱정이에요^^

 

◀ 그러게요. 팀장님 이야기를 잘 존중해드리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엊그제 둘이서 잠깐 PM의 역할에 대해서 물어오셔서 그와 관련해서 의견도 드렸어요. 일정 관련 ‘쪼는 것 같지만 …’ 하면서 너무 조심스러워 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주말 작업도 업무일정표(WBS) 작성 때문에 자료 보내드리면서 “‘주말이지만 언제든지 도움 필요하면 말씀해주세요’라고 했는데, 굳이 월요일에 답문자 주시더라고요. 좀 더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부탁도 좀 편하게 하고, ‘쪼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니까, 지금 그 업무가 필요한 줄 알고 있으니까 마음 편하게 요청하길 바란다는 의견이었습니다.

 

▶ 축제관련 업무는 좀 어때요?

 

◀ 제 입장에서는 대개 막연하죠. 필요하니까 내용을 만들고는 있지만 확신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지는 못해요. 이걸로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분석할 내용을 정하는 단계에서 개인적으로 뭐가 빠진 것 같아요. 축제를 분석하는 진짜 이유와 방향을 잡기가 어렵네요.

 

▶ 서호씨 개인의 문제는 전혀 아니고 GU 전체 차원에서 그리고 발주처 차원에서도 명료함이 떨어져요. 지난번 도청에서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문화주무부처 담당자가 왔는데, 막연해요.

 

◀ 이번 주 한번 논의하고자 하는데 그걸 좀 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드는 것이 필요해요.  

 

◆ 그리고는 약 20~30분 동안 축제에 관해 서호씨와 이런 저런 논의를 이어갔다. 경기도의 축제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무엇을 남길 것인지? 구체적인 축제 하나하나를 취재하듯 풀어가보자는 의견교환 나눴다.

카테고리

GU 소식

날짜

2015. 6. 30. 10:35

최근 게시글

최근 댓글